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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allhee 2025. 10. 2. 07:22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새 달과 함께 시작되는 10월 첫 주일, 우리 마음이 새로워져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헤아리면 좋겠습니다. 사회와 나라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면 좋을 듯합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으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가족의 사랑을 다시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풍요로움 속에서도 참된 기쁨이 주님께 있음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면 좋을 듯합니다. 특별히 흩어져 있는 가족과 이웃, 소외된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보세요.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10월 첫주일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10월의 첫 주일, 그리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님 앞에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에 우리의 삶을 풍성히 채워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하늘의 밝은 달처럼 우리의 마음도 환하게 비추시고, 온 교회가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불안정한 사회와 세계 정세 속에서도 주님의 손길로 보호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이번 추석 명절 동안 흩어진 가족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교제를 나누며, 오랜 상처와 갈등도 주님의 사랑 안에서 화해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고향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외로이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쁘다는 이유로 말씀과 기도를 소홀히 하고, 주님보다 세상의 즐거움에 더 마음을 두었던 죄를 회개합니다. 가족 간에도 이해와 사랑 대신 오해와 다툼으로 상처를 주었던 우리의 모습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덮으셔서 진정한 화해와 평안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명절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근심하는 가정들이 많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와 미래를 걱정하고, 부모 세대는 생계의 무거운 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의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국민을 위한 바른 정책을 세우고, 사회의 불평등과 갈등이 줄어들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또한 세계 곳곳의 분쟁과 기후 재난 속에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속히 회복과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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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셔서 말씀과 목양의 사역이 힘있게 이루어지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또한 명절 동안 섬김의 손길을 내미는 봉사자들과 교회 각 부서를 축복하시고, 작은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널리 퍼지게 하옵소서.

주님, 몸과 마음이 연약한 환우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병상에 있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푸시고, 가족들의 마음에도 소망을 주옵소서. 외로운 어르신들과 홀로 계신 이들에게도 주님의 임재로 충만히 채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시고, 명절의 기쁨을 주님 안에서 온전히 누리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 찬양 속에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